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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때문에 무술 배우다..진짜 무술 유단자가 된 배우

조회수 2021. 1. 8. 16: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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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추가된 비하인드 2부

1. 주인공이 영웅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던 감독

박훈정 감독은 김다미가 연기한 구자윤이 되도록이면 히어로가 아닌 성악설에 기반이 된 초인처럼 그려지길 원했다. <마녀>에 대한 감독의 메시지는


'인간은 왜 초인을 만들고 이상향으로 생각하나?'

'막상 그게 탄생되면 두려워하고 없애려는 인간의 본성'

'성악설을 기반으로 한 인간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는가?'


와 같은 철학적 메시지와 의미를 새기려 했다. 이를 통해 감독은 통쾌한 히어로 영화 대신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각도로 이야기하려 했다.


2. 모든 게 처음이라는데 너무나 태연했던 신인 주연배우

제작진과 배우들은 처음 김다미를 봤을 때 도저히 연기가 처음인 신인배우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긴장할 수 있는데 전혀 긴장하지 않고 태연하게 연기하는 김다미의 모습을 보며 처음 연기하는 배우 같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이 영화를 통해 액션 연기도 처음 하는 배우였다고 하는데, 여러번 영화를 찍었던 자기보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경우 담력이 강하고, 부지런하며, 예의까지 바른 김다미의 모습이 너무나 완벽했다고 한다. 전혀 긴장하는 기색도 없어서 놀랄때도 많았는데, 그 모습을 잘 보여준 예시가 너무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 영화의 조감독은 김다미의 상황을 체크하려고 올때마다 시종일관 계속 무언가를 잘 먹고 있어서 긴장하지 않고 촬영장에 여유롭게 있는 모습에 전혀 신인같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3. 특수한 무술을 전혀 배우지 않은 배우들

무술팀은 <마녀>의 출연진에게 타격 액션의 기본 동작만 가르쳤을 뿐 어떤 특정한 무술을 전혀 가르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초인들이며, 서로 다른 레벨을 지닌 존재들이기에 어떤 특정 무술을 선보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봤다. 그래서 힘을 이용하는 연기와 개성적인 캐릭터 모습을 부각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김다미의 구자윤은 이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힘을 지닌 능력자로 설정되었으며, 최우식의 귀공자는 장난기 넘치는 인물, 정다은의 긴 머리는 빠른 스피드와 칼을 잘 사용하는 초인으로, 박희순의 미스터 최는 힘은 약하지만 이들을 교육시킨 원조 1세대 초인으로 해석되었다. 

-배우들은 이 기본적인 액션 연기를 위해 3달간 매일 5시간 훈련을 해왔다.


-최우식과 김다미는 액션 훈련을 하는 날 처음 만났는데 하필 당시 배우들이 서로 친하지 않은 상태서 액션 훈련을 해야 해서 어색했다고 한다. 그러다 결국 서로 주먹을 맞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4. 연기 때문에 무술 배우다… 진짜 무술 유단자가 된 배우

출처: irishnews.com

김다미는 이 영화의 액션 연기를 위해 추가로 다른 무술을 배우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배우게 된 무술은 유로피안 주짓수였다고 한다. 처음에 힘들었지만 기본 호신술용으로 지금도 틈틈이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이제는 취미로 언급할 만큼 실력자가 되었다고 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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