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가고 시바 온다.. 강아지 밈(Meme) 코인 전성시대
- 시총 상위 코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승하는 이더리움(ETH)
- 도지코인 따라 만든 시바이누 1주일새 2,000% 급등
- 시장 리드하는 코인 있을때 투자하는 것이 안전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5월 11일 오전 7시 20분,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7천만 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틀간 잠시 횡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44%로 전일 대비 0.5% 감소했으며, 김치프리미엄(해외보다 높게 형성된 가격)은 15%로 전일 대비 6%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전일 5%에 가까운 조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을 보면, 도지코인(DOGE)이 -15%로 가장 큰 하락을 보였고, 이더리움(ETH)이 +3.61%로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도지코인처럼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의 서포트를 받지도 않고 특별한 상승 이유도 없기에 정상적이라면 급등이 이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50%의 물량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테마 형성이 가능하고, 도지코인과의 커플링(동조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 ‘밈(Meme) 코인’ 강세 테마가 형성될 것인지 당분간 주목해 보겠습니다.
시바이누(SHIB) 외에는 리베인(REV), 텔코인(TEL)을 비롯해 디파이(DeFi) 코인인 레오(LEO), 유엠에이(UMA), 와이언파이낸스(YFI) 등이 전일 상승 TOP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바이누(SHIB)가 디파이 거래소 시바스왑의 자체 토큰이라는 점에서 몇몇 디파이 코인이 같이 오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총정리]
원래도 펀더멘탈로 투자하는 시장은 아니었지만 2018년이나 2021년과 같은 급등장에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코인 가격이 급등하기 마련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유가 어쨌든 수익만 얻을 수 있으면 되지만, 펀더멘탈에 기반한 상승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급락할 수 있기에, 투자는 하되 시장 분위기를 살피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세장 여부는 시장을 리드하는 코인이 있는지를 체크하면 되는데, 지금은 그런 코인이 없는 관계(시바이누는 예외, 아직 밈코인 강세장을 확신하기는 시기상조)로 잠시 시장에 대한 관망을 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이것으로 2021년 5월 11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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