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짓는 것도 아닌데, 예전 선배 연예인들은 기자를 피해 연애하기 바빴다죠. 근사한 식당 한 번 못 가고 대부분의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야 했다는 경험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팬들도 인정해주는 스타들의 공개연애. 최강 커플만 골라서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벌써 5년째.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 현아와 던입니다. 초기엔 활동에 지장이 없겠냐며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커플 화보 0순위로 여러 브랜드에 불려 다니기 바쁘지요? 스킨십은 물론 키스 사진마저도 이젠 전혀 놀랍지 않은 두 사람입니다. 

10월 7일 미복귀 전역을 앞둔 정진운입니다.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1월 ‘경리’와 연애 중임을 인정했는데요. 그동안에도 굳이 숨기지 않았는데, 팬들이 친구로 보고 있었다는군요. ‘곰신’으로 군 복무기간 동안 정진운을 기다려왔던 경리입니다.

영화 ‘디바’로 재평가받고 있는 ‘신민아’입니다. 영화와 관련된 인터뷰 중에도 암을 함께 이겨낸 남자 친구 ‘김우빈’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데요. 얼마 전 수재민을 위해 나란히 1억을 기부한 두 사람입니다. 한편, 김우빈은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여기도 8년째 장기 커플. ‘백반 기행’에 나온 정경호가 수영과의 웃지 못할 사연을 전했는데요. B형 간염 보균자인데, 간염 위험이 있어서 5~6년간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요,. 덩달아 수영과의 데이트 중에는 ‘닭’만 사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다 ‘알 낳겠다’며 투정을 부리던 수영입니다만, 두 사람 사이는 여전한 거 같아요. 

한때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최근 청담동 카페에서 목격담으로 4년째 열애 중임이 확인된 류준열 혜리 커플입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기가 많은 혜리만큼이나, 요즘 핫한 스타일로 팬들이 부쩍 늘어난 류준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