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보던 새 머리카락이 길어져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연예인들이 있다.

아이돌 중에선 세븐틴의 정한이 그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고도 충분한 길이감이 남을 정도의 중단발 스타일로 데뷔했다.

세븐틴의 4번째 타이틀곡인 '아주 NICE' 활동 때까지 쭉 긴 머리를 보여줬는데.

'붐붐'으로 컴백하면서 머리카락 길이가 부쩍 짧아져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건 굳이 말해 뭐 하나.

이후에도 정한은 쭉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머리카락에 쏠리던 시선이 얼굴로 옮겨지니 뚜렷한 이목구비가 한층 더 부각되는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바로 바로 SF9의 휘영.

지난 2018년 '질렀어' 활동 당시 장발로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던 '장발 걔' 맞다.

지난해 6월 'RPM' 활동 땐 뒷머리를 살짝 잘라내고 앞머리를 기른 상태였고.

지난 1월 발매된 '굿 가이(Good Guy)' 무대에선 뒷머리를 더 짧게 자른 휘영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컴백했을 땐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모습이었다.

최근 다시 짧은 헤어 스타일로 돌아왔다!

이번엔 앞머리와 뒷머리 모두 간소(?)해졌는데.

얼굴이 더 훤해 보이는 매직.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봐도 확실히 짧은 길이감!

긴 머리와 짧은 머리 중에 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딱 말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요즘 같은 날씨엔 짧은 머리가 더 시원하긴 할 듯.(ㅋㅋㅋ)

헤어 스타일이 바뀐 이유가 혹시 재빠른 컴백 때문은 아닐까...?

...라고 김칫국을 한 사발 마셔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