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아이돌을 만난 아이들의 반응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멤버 문상훈.

그리고 그의 아이돌 부캐 '강하'
누가봐도 코미디언이 아이돌인척
컨셉을 잡고 연기하고 있다.

빠더너스를 즐겨보는 어른들은
꾸며진 캐릭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과연 이 뚱뚱한 남자를
실제 아이돌이라고 믿을까?

아이들이라고 완전히
편견히 없지는 않다.

아이돌이라는 답변은
나오지 않는다.

강하는 넌지시 아이들에게
아이돌이라는 단어를 유도해본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쪽은
아닌 것 같다는 대답을 한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가수 같다고 대답한 예담이.

그리고 그 대답의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하는 강하.

하지만 예담이는 단호하게
강하가 생각하고 있는
'그 이유'는 아니라고 말하며,
선을 긋는다.

예담이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뭘까?

가요 프로그램에서
많이 본 아이돌들과는
약간은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그 다름에 대해,
예담이는 더 인자하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강하는
아이들에게 묻는다.

뚱뚱한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엥?"

정말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하랑이의 진심어린 반응이다.

아이돌 같지는 않았지만,
강하 같은 아이돌이 있다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괜찮다는 말에도 계속
머뭇대는 강하가 답답하기만 하다.

남들과의 끊임없는 비교,
외부의 시선 이전에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믿는 것.

스스로에 대한 용기와 확신이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을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들으니
새삼 새롭게 다가온다.

강하는 다음 스케줄 이동을
위해 먼저 자리를 뜬다.

그리고 강하와 함께 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다시 물었다.

You were a kid once
당신도 한 때 아이였어.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떠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