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나쁜 '3가지' 삼가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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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해야 100세 인생이 의미 있어진다.

두 가지 지방 모두 몸의 신진대사를 교란시켜 뇌 건강의 위험인자인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견과류가 뇌 건강에 좋다는 것은 지중해식 식단을 중심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보고됐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뇌신경과 뇌혈관 건강 유지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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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당분 섭취는 뇌 건강에 좋지 않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가 건강해야 100세 인생이 의미 있어진다. 예를 들어, 치매에 걸리면 육체가 건강하더라도 자기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어 위험하다. 뇌 건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뇌 건강에 나쁜 음식들을 알아본다.

과도한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미쳐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 이로 인해 뇌졸중,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두 가지 지방 모두 몸의 신진대사를 교란시켜 뇌 건강의 위험인자인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또한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식습관을 관장하는 뇌의 조절중추에 문제를 일으킨다. 과식이나 폭식을 해도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지 못하게 돼 잘못된 식습관을 유발할 수 있다.

설탕·사탕 등 과도한 당분

한국인들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이 높은 식단을 유지한다. 여기에 과도한 당분 섭취까지 더해지면 이들이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도한 당분은 식습관을 조절하는 뇌의 조절중추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지나치게 정제한 백미와 밀가루

과도하게 정제해서 섬유질은 사라지고 녹말만 남은 백미나 밀가루 역시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녹말만 남은 백미나 밀가루는 쉽게 체내에서 분해,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데,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지나치게 많이 분비하게 된다. 그러면 인슐린 작용에 이상이 생겨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도 포도당이 혈액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두뇌 활동 능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도 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대표적이다. 짜지 않은 것으로 날마다 조금씩 섭취하면 좋다. 견과류가 뇌 건강에 좋다는 것은 지중해식 식단을 중심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보고됐다. 녹황색 채소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뇌신경과 뇌혈관 건강 유지에 효과가 있다. 기름기 적고 단백질 풍부한 흰색 육류를 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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