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이유리 "데뷔 초 예의 없다는 소문 돌아.. 내성적인 성격 때문"[종합]

이혜미 2021. 3. 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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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데뷔 초 달갑지 않은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유리는 "예의가 없다는 소문이 퍼진 후 나를 기로 누르려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유리와 드라마로 인연을 맺었다는 김수미는 "탐나는 후배였다.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면 우리 아들을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두 달 후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김수미는 "이유리가 정말 내성적이라 앞에 나서는 걸 못한다. 답답할 정도로 뒤로 숨는 성격이다"란 말로 이유리를 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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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유리가 데뷔 초 달갑지 않은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유리는 “예의가 없다는 소문이 퍼진 후 나를 기로 누르려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선 이유리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이유리를 딸 같은 존재라 칭하는 것으로 애정을 표했다. 이유리와 드라마로 인연을 맺었다는 김수미는 “탐나는 후배였다.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면 우리 아들을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두 달 후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유리는 “결혼하고 나서야 선생님의 마음을 알았다”며 웃었다.

나아가 “선생님은 정말 멋지다. 사이다 같은 매력이 있다.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라며 팬심을 나타냈다. 이에 김수미는 “유리가 나를 닮아간다. 나를 잘 보고 있다가 내 뒤를 이어라”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명수에 따르면 이유리는 데뷔 초 예의가 없다는 소문에 시달렸다고. 이에 이유리는 “그 소문 때문에 나를 세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로 누르려고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땐 낯을 많이 가려서 화장실에 숨어 있었다”는 것이 이유리의 설명.

김수미는 “이유리가 정말 내성적이라 앞에 나서는 걸 못한다. 답답할 정도로 뒤로 숨는 성격이다”란 말로 이유리를 비호했다.

이어 이유리는 “성격이 그렇게 내성적인데 연기는 어떻게 하나?”란 질문에 “연기는 내가 아니지 않나. 다른 캐릭터가 되는 건 재밌다”라고 답했다.

‘왔다 장보리’의 악역으로 연기대상을 타고 센 캐릭터만 골라 찍는다는 선입견에 생긴데 대해선 “오히려 반대인 게 그 이후에 코미디 연기를 많이 했다. 그런데 드라마만 끝나면 다시 연민정으로 돌아오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악역 연기 이후로 광고도 끊겼다고. 이유리는 “약을 팔아도 악역이 선전을 하면 독약일 것 같지 않나. 그런 이미지가 있더라”고 쓰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악역이 재밌다”며 웃은 그는 “최근 연민정을 뛰어 넘는 캐릭터가 생겼다. 바로 ‘편스토랑’이다. 예능 출연 후 초등학생 아이들도 나를 알아본다. ‘대용량 누나’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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