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을 불러들인 국민여동생의 놀라운 성장 근황

신작 영화,시리즈 출연을 확정지은 '국민여동생' 박소이, 어떤 작품들?

2020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435만 명을, <담보>로 171만 명을 불러들이며 코로나 극장가에 한 줄기 희망을 선사한 국민 여동생 박소이. 2012년생으로 현재 만 9살인 그녀가 최근 광폭 행보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송영창, 이서환, 심영은, 김성곤, 최정화, 이태검, 정우영, 지현준, 박재홍
평점: 6.8

담보

감독: 강대규
출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김재화, 홍승희, 유태오, 유성주, 정인기, 진유영, 이재용, 박현숙, 유순웅, 차청화, 장명갑, 이동진, 김민주, 김병철, 이도엽
평점: 8.4

작년에만 6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들이며 차기작 행보를 궁금하게 한 박소이는 지난 1월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에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실검1위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권상우가 주인공 박강을, 오정세가 박강의 매니저 조윤을, 이민정이 박강의 옛 연인 수현을 맡은 가운데 박소이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우주를 연기한 김준과 함께 박강의 인생에 나타난 선물 같은 존재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아역배우 각각 작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큰 활약을 펼쳤던 감초 같은 캐릭터였던 만큼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해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소이는 4월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는데, 최근 부쩍 성장한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그동안 부각된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할 신작에 캐스팅되었음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바로 공포 시리즈의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것.

영화제작사 스튜디오 투유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소이가 웹툰 IP와 숏폼 영상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신개념 크로스 IP 프로젝트 <테이스츠 오브 호러>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테이스츠 오브 호러> 프로젝트는 웹툰과 숏폼 영상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IP 프로젝트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될 웹툰 시리즈 20개 중 감독들이 선별한 작품이 영상화되어 2021년 8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출은 전원 영화감독으로 <와니와 준하>의 김용균, <시간위의 집>의 임대웅, <나는 증인이다>의 안상훈, <호텔 레이크>의 윤은경, <공수도>의 채여준 감독이 합류했다. 이 작품에는 20여명이 넘는 배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소이는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똑 딱 똑 딱>에 출연해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의 유다인과 호흡을 맞춘다. <똑 딱 똑 딱>은 엄마에게 학대를 당한 아이가 한 귀신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감성 호러로, 순수한 매력과 압도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박소이와 남다른 분위기의 악역에 도전한 유다인의 변신이 눈에 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감독: 이태겸
출연: 유다인, 오정세, 김상규, 김도균, 박지홍, 원태희, 이주원, 최자혜, 강지구, 김성미, 안용준, 강준석, 김규리, 이예성, 조시연, 강경미, 조민주, 박상훈, 이종대, 강민서, 이수빈
평점: 8.7

박소이는 2020년 영화 <호텔 레이크>에서 공포 연기를 경험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은 그녀의 두 번째 공포물로 남겨질 것이다. 이제는 공포영화 키즈로 새로운 이력을 만들어 나갈 그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호텔 레이크

감독: 윤은경
출연: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 박소이, 전수지, 이주원, 김보윤, 문창길, 여준환, 왕석현
평점: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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