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만 "아내가 나에게 소홀해질까 사법고시 공부 방해"(속풀이쇼)

한정원 2021. 6.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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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승만이 "서로에게 소홀해질 생각해 불안했다"고 밝혔다.

서승만은 '3년에 걸친 나의 집요한 간섭이 아내의 사법고시를 망치게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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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서승만이 "서로에게 소홀해질 생각해 불안했다"고 밝혔다.

6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승만은 일부러 아내 사법고시 공부를 방해했다고 고백했다

서승만은 '3년에 걸친 나의 집요한 간섭이 아내의 사법고시를 망치게 했다'고 털어놨다. 서승만은 "지금 생각하면 후회한다. 아내가 결혼 후에도 공부를 하고 싶다더라. 3년 동안 사법고시 공부를 하겠대서 허락했다. 근데 정말 될 것 같더라. 아내가 법조인이 되면 내가 모시고 살아야 하잖냐. 안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일하면 날 잘 못 챙기고 서로 소홀해질 생각에 불안해졌다. 일부러 아내에게 말 걸고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하면서 체력을 소모시켰다. 거의 맨날 드라이브하고 밥 먹이면서 방해했다. 일부러 만취한 연기를 하기도 했다. 결국엔 안 됐다. 지금 생각하면 일종의 애정 표현, 사랑 표현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조금 후회된다. 내가 돈을 못 벌기에 아내가 법조인이 됐다면 돈을 벌지 않았을까. 그래도 28년째 가정을 지키고 있는 아내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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