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질투의 화신' 공효진, 로코퀸의 직급별 트렌디 오피스 룩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공효진의 세련된 오피스 룩이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마초 기자 조정석과 재벌남 고경표가 생계형 기상캐스터 공효진을 짝사랑하며 질투와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더불어 한 여자를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야기답게 남성들을 심쿵하게 하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효진의 패션이 매회 드라마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기상캐스터 역할을 맡은 공효진은 큰 키와 실루엣을 강조하는 페미닌하면서도 넓은 연령층의 커리어 우먼이 착용할 수 있는 오피스 룩을 선보여 2535세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내기 취준생 부터 1년 차 사원, 5년 차 대리까지 직급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여신이 되어보자.
▶새내기 취준생의 단정한 블랙&화이트 면접 룩
질투의 화신 1회 방송에서는 아나운서를 꿈꾸는 공효진과 서지혜의 엇갈린 운명이 방송됐다. 이 방송에서 공효진은 블랙 컬러 라인이 들어간 화이트 원피스와 허리의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깔끔한 매력의 블랙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느낌의 블랙&화이트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면접같이 중요한 자리나 정중한 느낌을 선보여야 하는 자리라면 공효진처럼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함께 정중함이 느껴지는 라인 디테일의 원피스를 착용해보자.
▶1년 차 사원의 스타일리시한 개성 만점 오피스 룩
4회 방송에서 공효진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멜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또한 브라운 컬러의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가을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허리를 조일 수 있는 벨트 고리를 무심하게 묶어 자유분방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뽐내보자.
▶5년 차 대리의 여성스러운 라인의 세련된 오피스 룩
4회 방송에서 공효진은 또 다른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2016 F/w 시즌의 트렌드 컬러인 톤 다운 블루 컬러를 사용한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허리 벨트가 있는 스타일로 허리를 날씬하게 잡아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A 라인 실루엣으로 포멀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연출했다.
라인을 강조하는 아이템인 만큼 공효진처럼 풀어 헤친 헤어스타일과 그 사이로 보이는 링 귀걸이 같은 포인트 스타일링을 조화롭게 매치하면 좋다.
<사진 출처: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캡처>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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