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프리미엄 패딩 사업 부진..듀베티카 해외법인 잇따라 철수

장지현 기자 2021. 4.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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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와 MLB브랜드 성공으로 사세를 확장 시켜온 패션업체 F&F가 프리미엄 패딩사업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F&F는 지난 1월 듀베티카(DUVETICA) 불가리아의 영업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크로아티아 법인 영업도 중단했습니다.

F&F는 지난 2018년 5월 이태리 프리미엄 패딩브랜드인 듀베티카를 우리돈 92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갤러리아 본점과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등 명품관에 입점했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표를 거듭 내면서 해외 법인들을 축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듀베티카 인터내셔날 매출은 81억 원, 영업적자는 6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수 이후 매출을 줄고, 적자는 더 커진 상황입니다.

F&F 관계자는 "브랜드의 사업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법인의 영업을 잇따라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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