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와 싼타페 CM 중고차매매 시에 확인해야 하는 것은?

국산 차종 중 중형 SUV의 양대 산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바로 싼타페입니다. 그중에서도 구형 싼타페는 다양하고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도로 위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차량이죠.  구형 싼타페의 국내 판매량이 총 약 320,000 대라고 하니 충분히 그럴 만도 해도 보입니다.

이런 싼타페가 4세대까지 건너 오면서 상대적으로 이전 차종인 구형 싼타페 중고차시세는 물론 싼타페 CM의 중고차시세는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리고 두 가지 차량 모두 디젤 엔진을 주력 모델로 했다는 것이 큰 감가 요인 중 한 가지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인해 서울시에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서울 통행 제한을 걸었기 때문인데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것이 해당 정책의 주요 기준입니다. 그래서 구형 싼타페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경계를 넘은 2006년 식 차종을 제외하고는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죠.

싼타페 CM의 경우에는 그래도 대부분 2006년 식 이상의 차량이지만 해당 정책의 기준연도가 또 오를지 내릴지는 모르기에 구형 싼타페 중고차매매 가격은 물론 싼타페 CM 중고차매매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래서 2005년 식 디젤 차량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폐차를 결심하게 됩니다. 우선 픽플러스가 확인한 두 차종의 폐차 시세를 말씀드려야겠죠. 구형 싼타페와 싼타페 CM의 폐차 가격은 각각 20 ~ 35만 원, 70 ~ 100만 원으로 책정되고 있는데요.


싼타페 CM의 경우 의외로 높은 가격이긴 합니다. 그리고 구형 싼타페 중고차시세와 싼타페 CM중고차시세를 확인해보신 분들이라면 그냥 매매하는 게 낫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는데요.

그런데 중고차매매 시에 염두 해야 할 한 가지가 바로 온라인 판매 시세가 중고차시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05년 식 싼타페 CM 중고차매매 가격이 300만 원가량이라고 해서 차주가 받으실 수 있는 금액이 300만 원이 아니라는 것이죠.

해당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은 딜러이며 딜러 역시 중고차판매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구형 싼타페 혹은 싼타페 CM 같은 차량을 매입하게 되면 그 차량을 팔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 세차하고 갖가지 경정비를 하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해당 차량이 팔릴 때까지 차량을 보관하는 장소까지 비용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예를 들어드린 중고차판매 가격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 뺀 금액이 실제 차주 분이 받으실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차량 상태 및 딜러의 능력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빼야 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해서 폐차가 답이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인기 중형 SUV인 싼타페를 원하는 사람은 국내뿐만 해외에서도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행이게도 자체적을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지만 몇몇 국가의 경우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해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튼튼한 내구성과 힘이 좋은 중형 SUV의 인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죠. 그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는 주행거리보다는 엔진의 성능을 보기 때문에 연식이 오래되어 뒤따라 오는 높은 주행거리가 감가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차수출은 국내에서 구형 싼타페 중고차매매와 싼타페 CM 중고차매매가 힘든 경우 찾을 수 있는 돌파구 중에 하나인데요. 이 두 차종의 중고차수출 시세는 각각 40 ~ 70만 원, 100 ~ 200만 원입니다. 


해당 중고차시세는 앞서 이야기 드린 국내 중고차시세와 달리 순수하게 차주 분이 가져가실 수 있는 중고차매매 가격이죠. 만약 구형 싼타페 중고차매매와 싼타페 CM 중고차매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중고차수출 역시 고려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