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모더나 CEO, 다른 인터뷰 잡혀 30분만 회의"

박경훈 입력 2021. 1.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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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모더나 간 "어젯밤(25일) 한국 시간으로 10시, 현지 시간으로 아침 8시에 화상회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향후 실무협의 등을 통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서 모더나사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협력 방안을 좀 더 세밀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면서 "모더나사와의 협력 이외에도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감염병알레르기연구소 NIAID와의 화상회의, 더 나아가서는 다른 백신 제조회사들과의 개발 협력을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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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협력, 연구개발 등 제안 주고 받아"
"향후 실무협의 통해 MOU 체결 등 할 것"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모더나 간 “어젯밤(25일) 한국 시간으로 10시, 현지 시간으로 아침 8시에 화상회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30분 정도 시간이 짧았고, 또 모더나사 회장(스테판 반셀 대표이사)의 갑자기 잡힌 인터뷰 일정 등 때문에 일단 양 측에서, 특히 개발 협력, 백신의 개발 협력, 연구개발 그리고 생산 등 양 측이 먼저 제안을 서로 주고 받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3일 “작년 1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대표이사 간 면담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월요일 밤 10시에 모더나 대표이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향후 실무협의 등을 통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서 모더나사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협력 방안을 좀 더 세밀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면서 “모더나사와의 협력 이외에도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감염병알레르기연구소 NIAID와의 화상회의, 더 나아가서는 다른 백신 제조회사들과의 개발 협력을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 실무협의 후에 어떤 성과나 뚜렷한 결과물이 나올 때, 그때 기회를 봐서 또 보도 참고자료나 브리핑 기회에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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