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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연기 모두 완벽한 전세계 소녀들의 이상향인 배우

조회수 2021. 6. 3.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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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루엘라>로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낸 엠마 스톤의 성장 앨범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인 디즈니 신작 <크루엘라>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엠마 스톤.

<크루엘라> 이전에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성격,외모,연기 모두가 완벽한 스타배우로 인식되었다. 그래서인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워너비 스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그녀다.

인기와 연기력 모두 갖추며 <크루엘라>를 통해 완벽한 행보를 완성하기까지…그녀가 소화한 대표작들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크루엘라
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
출연
엠마 스톤, 엠마 톰슨, 조엘 프라이, 폴 월터 하우저, 에밀리 비샴, 커비 하웰-밥티스트, 마크 스트롱, 존 맥크레이, 케이반 노바크, 제이미 드메트리우, 앤드류 렁, 에이브러햄 포풀라, 팀 스티드, 에드 버치, 폴 베이즐리, 레오 빌, 사라 크로우던, 아베 하루카, 와리드 악타르, 자넷 헨프리, 코너 몰로니, 에드 키어
평점
8.7

1. <슈퍼배드>(2007) - 줄스 역

미국에서는 전설의 '병맛'코미디로 알려진 영화로 이 장르의 전문가인 조나 힐과 마이클 세라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이 선택한 그녀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고등학교 졸업 파티에서 오로지 총각 딱지를 떼는 것을 꿈꾸는 두 친구가 짝사랑하던 동기 줄스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렸다. 엠마 스톤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줄스를 연기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온갖 드립과 병맛 요소들이 넘쳐나는 코미디지만 이 분위기에 잘 어우르는 엠마 스톤의 연기 역시 일품이다.

2. <좀비랜드>(2009) - 위치타/크리스타 역

미국 내에서는 <월드워 Z>가 개봉하기 전까지 미국 내 좀비 영화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올린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좀비 사태 속에서 유쾌함을 잊지 않는 유머와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형식의 진행으로 재미를 불러왔다.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엠마 스톤과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자매로 출연했다. 출중한 외모에 총과 전기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좀비들을 격퇴하는 모습이 매우 매혹적이라는 반응을 불러왔다. 영화의 성공으로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10년 후, 후속편인 <좀비랜드: 더블 탭>에서 출연진 모두 그대로 등장했다.

좀비랜드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 앰버 허드, 빌 머레이, 데릭 그래프, 칙 버나드, 엘리 알렉산더, 멜라니 부스, 배리 홉킨스, 밍 리우, 소냐 톰슨, 클레이 월커, 스티브 워렌
평점
7.4

3. <이지 A>(2010) - 올리브 역

학창 시절 내내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고생 올리브가 친구에게 조지라는 남자랑 비밀스러운 관계에 있다고 거짓말하면서 의도치 않은 유명세에 시달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엠마 스톤이 주인공 올리브를 연기한 가운데 자기가 만든 거짓말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 그녀의 잔망미와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이지 A
감독
윌 글럭
출연
엠마 스톤, 펜 바드글리, 아만다 바인즈, 토마스 헤이든 처치, 패트리샤 클락슨, 캠 지건뎃, 리사 쿠드로, 말콤 맥도웰, 앨리슨 미칼카, 스탠리 투치, 댄 비어드, 프레드 아미센, 줄리엣 고글리아, 제이크 샌드빅, 모건 러슬러, 브랜던 르매스터즈, 제임슨 모스, 블레이크 후드, 브라이스 클라이드 젠킨스, 스테이시 트라비스, 보니 버로우스, 노마 마이클스, 앤드류 플레밍, 조아나 브래디, 디앤서니 팜스, 욜랜다 스노우볼, 데이빗 고어
평점
7.7

4. <헬프>(2011) - 유지니아 스키터 펠런 역

2012년 아카데미 화제작중 하나인 <헬프>를 통해 엠마 스톤은 더욱 큰 유명세를 얻게 되었고, 연기력 또한 인정받게 된다.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준 그녀의 매력이 잘 담긴 작품으로 이 영화에서 소규모 신문사의 대필 기자로 일하는 유지니아 스키러로 출연해 흑인 가정부들과 우정을 쌓는 역할을 맡았다. <헬프>는 2011년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이 되었으며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옥타비아 스펜서가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엠마 스톤 역시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헬프
감독
테이트 테일러
출연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시카 차스테인, 씨씨 스페이식, 마이크 보겔, 엘리슨 제니, 안나 오라일리, 크리스 로웰, 안나 캠프, 레슬리 조던, 시슬리 타이슨, 언자누 엘리스, 데이나 아이비, 브라이언 커윈, 데이빗 오예로워, 웨스 채텀, 로슬린 루프, 셰인 맥리, 라 찬즈, 릿치 몽고메리, 타라 리그스, 캐롤 서튼
평점
9.3

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 그웬 스테이시 역

엠마 스톤하면 많은 대중이 가장 먼저 언급하는 그 캐릭터. 바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여친 그웬 스테이시역으로 특유의 당차면서도 지적이고, 청순하며, 헌신적인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글로벌 커플로 불리게 되었다. 이제는 친한 친구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 중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 마틴 쉰, 샐리 필드, 엠베스 데이비츠, 크리스 질카, C. 토머스 하월, 데니스 리어리, 스탠 리, 캠벨 스코트, 켈시 초우, 한나 막스, 앰버 스티븐스, 애니 패리스, 마이클 메시, 마이클 파파존, 스카일러 거손도, 맥스 찰스, 바바라 이브 해리스, 카리 콜맨, 마일스 엘리엇, 패트릭 알란 데이비스, 리프 갠트부트, 에릭 실버, 이르판 칸
평점
7.0

6. <버드맨>(2014) - 샘 톤슨 역

<버드맨>에서 보여준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주인공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의 딸 샘 톤슨으로 출연했는데, 극 중 마약 재활원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캐릭터로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이전에 보여준 스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그녀의 연기 변신 대표작으로 언급되고는 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롱테이크 연기까지 펼치는 열연을 선보일 정도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7. <라라랜드>(2016) - 미아 돌런 역

<크루엘라> 이전 그녀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를 언급하면 바로 나올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는 <라라랜드>의 미아 돌런일 것이다. 꿈을 위해 나아가는 용기 있는 모습부터 내면 연기와 뮤지컬 연기까지…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그해 최고의 연기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 작품으로 베니스,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진정한 배우로 인정받게 되었다.

8.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2017) - 빌리 진 킹 역

스포츠 역사에 전설이 된 시합으로 보기 드문 '성대결'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당시 여러 처우개선을 받지 못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대표해 은퇴한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바비 릭스와 대결을 펼치는 빌리 진 킹을 연기했다. 시종일관 진중한 스톤의 모습과 실제 스포츠 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7kg 근육을 늘린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스포츠 정신과 여성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어서 엠마 스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 중 하나라고 정의하고 싶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감독
조나단 데이톤
출연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사라 실버맨, 엘리자베스 슈,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에릭 크리스찬 올슨, 알란 커밍, 빌 풀먼
평점
7.4

9.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2018) - 아비게일 매셤 역

<더 랍스터>,<킬링 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으로 레이첼 와이즈, 올리비아 콜먼 등 연기력 최고의 베테랑 선배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여왕과 공작부인의 은밀한 관계를 이용해 삼각관계를 만들어 여왕의 총애를 얻으려는 주인공 아비게일을 연기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녀의 캐릭터 역시 악랄한 악역 같은 존재를 맡을 수 있음을 보여준 작품으로 그녀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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