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로 득점왕 유력?..'특급 도우미 즐비' 포르투갈 예상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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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하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급 도우미들이 즐비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왕을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눈길을 끄는 건 호날두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는 가운데 그의 득점을 도울 특급 도우미들이 즐비하다는 점이다.
과연 이번 시즌 득점을 도와줄 특급 도우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생애 첫 유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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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하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급 도우미들이 즐비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왕을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 최강을 가리는 유로 2020은 오는 6월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부터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개막이 1달도 남지 않은 남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각국 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이 나오고 있다. 이미 일부 국가들은 26인 명단을 발표했기 때문에 팬들도 베스트 일레븐이 어떻게 구상될지 예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지난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베스트 일레븐에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3-3 대형이다. 최전방은 주앙 펠릭스,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성한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주앙 무티뉴가 호흡을 맞추고, 라파엘 게레이로, 후벵 디아스, 조세 폰테, 주앙 칸셀루가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지킨다.
눈길을 끄는 건 호날두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는 가운데 그의 득점을 도울 특급 도우미들이 즐비하다는 점이다. 펠릭스, 베르나르두, 브루노, 무티뉴 모두 패스에 일가견이 있으며, 도움 능력이 빼어난 선수들이다.
특히 브루노의 활약이 경이롭다. 브루노는 이번 시즌 공식전 57경기 출전에 28골 18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맨유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도맡고 있다. 호날두와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면 호날두가 득점왕을 차지하고, 브루노는 도움왕을 노려볼 수도 있다.
호날두는 2004년부터 시작해 총 4번의 유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득점왕을 차지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3골이 최다 골이었다. 과연 이번 시즌 득점을 도와줄 특급 도우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생애 첫 유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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