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여름 더위 이어져..서울 28도·영월 29도
오수진 2021. 4. 20. 19:41
오늘 함양에서는 기온이 27.1도, 대구 26.5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날이 덥겠는데요.
특히, 서울의 기온이 내일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이렇게 오르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하루에 두 계절이 오고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축적돼 서울과 경기도 '나쁨' 인천, 충청, 전북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로 예상됩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 일부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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