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父 안성시 재산세 2등? "대덕면인 걸로 기억"..'백반기행' 자막 정정

2021. 4.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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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수로가 '백반기행' 방송 내용을 바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수로가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안성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우국밥을 먹으러 간 허영만과 김수로. 허영만이 "안성 국밥 많이 먹어봤죠?"라고 질문했고, 김수로가 "국밥은 많이 먹어봤다. 저는 거의 다 한우 국밥이었다. 저희 집도 농장을 했었다. 한우 360마리를 키웠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이 "옛날에 그 정도면 꽤 큰"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수로가 "재산세 2위로 내시고. 아버지가"라고 했고, 허영만이 "안성에서?"라고 물었다. 이와 함께 '안성시 재산세 2등으로 내시고 그때 아버지가'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이후 김수로가 방송 내용 정정에 나섰다. 이날 밤 김수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성읍도 아니고 안성시 2위가 됐네"라며 "대덕면인 걸로 기억"이라는 글을 남기며 방송 자막을 정정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수로 인스타그램]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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