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오)세근이 자리가 중요하다"

손동환 2021. 4. 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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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자리가 중요하다"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도 "(오)세근이가 kt랑 할 때 부진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이야기한 건 없다. 4강부터는 힘을 내줄 거라고 생각한다. 세근이 자리에서 비벼줘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세근이 자리가 중요하다"며 위의 내용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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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자리가 중요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5전 3선승제라고는 하나, 이긴다면 좋은 분위기에서 시리즈를 치를 수 있다.

정규리그 3위였던 KGC인삼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t를 3전 3승으로 제압했다. kt와 정규리그 맞대결 양상(상대 전적 : 3승 3패, 상대 득실차 : 0, 연장전 횟수 : 4회)을 생각한다면, 의외의 결과였다.

그만큼 KGC인삼공사의 경기력이 플레이오프에서 달랐다. 특히, 제러드 설린저(206cm, F)의 위용이 제대로 드러났다. 그래서 KGC인삼공사는 1주일 가까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단기전으로 지쳐있을 선수들에게 꿀맛 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휴식보다 정비와 분석의 의미가 큰 시간이었다. 또, KGC인삼공사의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도 kt와 3차전 종료 후 “4강은 목표의 시작점”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와 1차전을 어떻게 치르느냐가 이번 시즌의 변수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차전이 중요하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우리 팀의 디펜스가 이전보다 정교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공격에서는 (이)재도와 (변)준형이의 역할이 중요하다. 설린저 슛이 들어가야 한다.”라며 준비했던 내용을 이야기했다.

KGC인삼공사의 과제는 숀 롱(206cm, F) 봉쇄다. 그리고 함지훈(198cm, F)과 장재석(202cm, C) 등 국내 빅맨의 높이를 틀어막아야 한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도 “(오)세근이가 kt랑 할 때 부진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이야기한 건 없다. 4강부터는 힘을 내줄 거라고 생각한다. 세근이 자리에서 비벼줘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세근이 자리가 중요하다”며 위의 내용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재도(180cm, G)-변준형(185cm, G)으로 이뤄진 앞선은 현대모비스에 밀리지 않는다. 양희종(195cm, F)-오세근(200cm, C)-문성곤(195cm, F)으로 이뤄진 3~4번 라인도 탄탄하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이)재도가 kt랑 할 때 힘에 많이 부쳤다. 훈이랑 힘싸움에서 쉽지 않았다. 그래서 주눅 드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1~2차전 승부처 때는 잘 해줬다. 본인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뭔가 보여주려고 할 거다”며 앞선 자원에 자신감을 비췄다.

[현대모비스-KGC인삼공사, 2020~2021 정규리그 맞대결 기록]
1. 2020.10.18.(울산동천체육관) : 85-78 승
2. 2020.12.11.(안양실내체육관) : 89-84 승
3. 2020.12.23.(안양실내체육관) : 91-86 승
4. 2021.01.10.(울산동천체육관) : 65-66 패
5. 2021.02.07.(안양실내체육관) : 82-100 패
6. 2021.04.02.(울산동천체육관) : 86-73 승

[현대모비스-KGC인삼공사, 4강 PO 1차전 스타팅 라인업]
1. 현대모비스 : 이현민-서명진-전준범-함지훈-숀 롱
2. KGC인삼공사 : 이재도-변준형-문성곤-오세근-제러드 설린저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울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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