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전포인트] '승리 요정' 파투, 대전의 5연승 이끌까?

정지훈 기자 2021. 4. 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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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 K리그2 2021'이 24일(토), 25일(일) 이틀간 8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부산'과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 '전남'의 맞대결, 부진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은 '경남', 대전의 승리요정 '파투' 등 8라운드에서 눈여겨봐야 할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과연 파투가 득점하면 대전이 패배하지 않는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24일(토)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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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하나원큐 K리그2 2021'24(), 25() 이틀간 8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부산'과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 '전남'의 맞대결, 부진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은 '경남', 대전의 승리요정 '파투' 8라운드에서 눈여겨봐야 할 경기, ,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 진입 '부산' vs 상위권 굳히기 '전남'

부산과 전남 모두 직전 7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 종료 현재 순위는 부산이 7, 전남은 2위다. 순위표만 놓고 보면 차이가 큰 듯 하지만, 부산의 승점은 10, 전남은 12점으로 승점 차는 단 2점뿐이다. 이번 맞대결에서 부산은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고,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전남은 내친김에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부산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안병준이다. 시즌 첫 3경기에서 득점이 없던 안병준은 어느덧 4골로 K리그2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여기에 2개의 도움까지 더하며 부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남은 미드필더 김현욱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현욱은 지난 주말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공개한 '다이나믹 포인트'에서 7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다이나믹 포인트'는 부가데이터를 토대로 개인의 활약상에 점수를 매기는 파워랭킹으로, 최근 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양 팀의 맞대결은 24() 오후 6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부진에서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경남'

경남은 지난해 시즌 초 부진했으나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7라운드 종료 현재 경남의 성적은 115패로 최하위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경남이 이번 라운드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경남은 부천과 최근 8번의 경기에서 62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0시즌 25라운드에서는 후반 40분까지 부천에 13으로 끌려가다가 이후 3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경남이 부천에 마지막으로 패했던 경기는 약 5년 전인 2016시즌 28라운드에서다.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경남이 이번에도 부천을 잡고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대전의 승리요정 '파투'

파투는 2019시즌 '안토니오'라는 등록명으로 대전에 입단하여 15경기 6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한 바 있다. 올해 대전으로 돌아온 파투는 지난 6라운드와 7라운드에서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파투가 2019시즌과 2021시즌에 득점을 기록한 6경기에서 대전은 51무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대전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안산이다. 파투는 과거 2019시즌 22라운드에서 안산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과연 파투가 득점하면 대전이 패배하지 않는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24()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an>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경기일정>

- 경남 : 부천 (424() 1330분 창원축구센터, IB스포츠)

- 안산 : 대전 (424() 16시 안산와스타디움, skySports)

- 부산 : 전남 (424() 1830분 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 서울E : 안양 (425() 1330분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 충남아산 : 김천 (425() 13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 IB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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