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프로덕션 Cut은 전 세계 뷰티의 역사에 관련된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했습니다. "100 Years of Beauty"란 제목의 영상이 지난 100년간 어떻게 화장법이 달라졌는지 타임랩스 기법을 통해 제작됐는데요. 미국 감독이 각 나라의 사람들이 100년 동안 어떻게 아름다움을 표현해 왔는지 보여주기 위해 작업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기 전, 한국과 미국 화장 역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 화장법의 역사
그레타 가르보
1930년대의 대표 뷰티 아이콘은 '그레타가르보'입니다. 밝은 피부톤, 정교하고 가늘게 정리한 눈썹이 특징입니다. 1940년대 메이크업은 얼굴 턱선을 강조한 것과 금발이 유행한 것이 특징이고요. 대표적인 아이콘은 '잉그리드 버그만' 입니다. 잉그리드 버그만처럼 굵고 잘 다듬어진 눈썹이 특징이며, 성숙한 이미지가 강조됐습니다.
잉그리드 버그만
1950년대 메이크업 특징은 오드리 헵번 같은 모던한 우아함이나 마릴린 먼로 같은 스타일이 워너비로 꼽혔습니다. 그레이스 켈리, 엘리자베이스 테일러 같은 우아하면서 화려한 스타일의 스타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오드리 헵번
1960년대부터 경제 발달로 다양한 뷰티 스타일이 등장했고요. 1980년대에는 '마돈나'처럼 대담한 메이크업이 유행했습니다. 바이올렛 등 과감한 원색 섀도과 진분홍빛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도 유행했고요.
1990년대 이후부터 여러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시도됐고,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도 유행했습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대중들에게 '웰빙(Well-being)'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요. 특정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메이크업으로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법의 역사
1960년대부터 국민 소득이 향상되었고요. 신문광고의 컬러 시대 개막과 함께 색조화장품 광고가 본격화되었는데요. 1980년대 각 화장품 브랜드는 전속 모델을 내세워, 적극적인 화장품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무한 경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화장법이 유행했습니다. 개인의 개성을 살린 화장법이 선호되었는데요. 당시 로제화장품의 김혜수 씨가 인기를 끌었고요. 중성적인 아름다움의 신은경, 김지호 씨도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였습니다. 가수 엄정화의 사이버틱한 메이크업, 2003년에 들어 이효리의 구릿빛 건강한 피부가 돋보이는 메이크업 등 다양한 개성과 미를 존중하는 메이크업이 유행했습니다.
2010년 이후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투명메이크업이 주목받았는데요. 특히 올해 2020 메이크업 트렌드는 완벽하게 결점을 감추는 피부 메이크업보다는 화장한 듯 안 한 듯 피부 톤만 정돈하는 '내추럴 스킨'으로 원래 자신의 피부인 듯 건강한 피부 표현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화장 역사를 알고 프로덕션 Cut의 감독이 만든 영상을 보면 잘 표현해 낸 것 같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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