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카지노 로얄’에서는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카지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영화 007 카지노 로얄 中
이 도박 참가자들은 모두 현금 대신에 동그랗거나 네모난 ‘칩(chip)’을 들고 있는데 그중 가장 높은 액수인 100만달러가 적혀 있는 칩의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이 칩을 우리는 '블루칩(Blue chip)' 이라고 부릅니다.
카지노에서 쓰이는 이 단어! 그런데 주식시장에서도 블루칩이라는 단어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블루칩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수익의) 질, 신뢰성, 그리고 호경기, 불경기에 관계없이 이익을 낼 수 있는 능력 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이 나 있는 회사의 주식”
출처 : wikipedia
쉽게 말해서 '우량주'를 일컫는 것이 바로 블루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부분이 생깁니다.
카지노에서 쓰인게 먼저 일 것 같은데...... 이 단어가 언제부터 주식시장에 유입된 것일까요?

정설에 의하면, 1924년 증시 정보제공업체인 다우존스에서 일하던 올리버 깅골드라는 리포터가 한 증권사에서 주식 시세를 체크하던 중, 몇몇 주식이 주당 200달러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로 돌아가 "블루칩 주식들에 대해 기사를 쓰겠어!" 라고 말한 데서 이 용어가 비롯됐다고 합니다.

출처 : wikimedia
깅골드가 이런 표현을 쓴 것은 ‘블루칩(Blue Chip)’이 가장 낮은 가치의 칩에 비해 25배가량 높은 가치가 있음에 착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알겠니? 나 귀족 혈통인거?!"
giphy.com
지난 2000년대에 홍콩 증시에 상장돼 거래되던 우량 중국 공기업들의 주식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자 일각에서는 ‘레드칩(Red Chip)’이 '초우량주'의 대명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래 아직은 이르지"
하지만, 지난해 급등했다 다시 쭉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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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블루칩과 우량주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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