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PD'에 도전중인 아이유 근황

조회수 2021. 6. 7. 0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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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요새 심심치 않게 가요가 아닌 영화 쪽 뉴스로 자주 등장해서 더 좋은(?) 아이유와 관련한 영화 뉴스!

2019년 넷플릭스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를 통해 한꺼번에 4편이나 되는 단편 영화의 주연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선보였다.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등 충무로의 남다른 개성과 감성을 가진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고

페르소나
감독
김종관
출연
아이유, 배두나, 김태훈, 임선우, 박해수, 심달기, 이성욱, 정준원, 피어스 콘런, 김수경, 조은주, 배소영, 조현섭, 정기훈, 앤드류 로이스 비즐리, 마리오 레온 아드리온, 디깅대장, 김현우, 김지희, 김영채, 권정택, 설창희, 오대양, 최지우
평점
7.2

마지막 에피소드 <밤을 걷다>에서 함께 작업한 김종관 감독의 독립영화 <아무도 없는 곳>에 출연해 진중하면서도 감성적인 연기를 펼쳐 연기력 면에서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 다음 행보를 기다리게 했다.

그런 그녀에게 놀라운 차기작 영화 소식이 연달아 두 번이나 전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나는 이전에 소개한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고 송강호,강동원,배두나가 출연하는 한일 합작영화 <브로커>(가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4월 부산에서 강동원과 아이유가 부산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돼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적 거장 감독과 한국 최고의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브로커>에서 아이유가 선보일 모습에 기대감을 불러왔다.

그리고 또 한편의 작품은 <극한직업>으로 천만 흥행 신화를 이룬 이병헌 감독의 신작 휴먼 코믹 영화 <드림>(가제)이다. <드림>(가제)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작품.

박서준이 주인공 홍대로 출연한 가운데 아이유는 극 중 이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으려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아 박서준과의 첫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박서준 외에도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 등 막강 조연진이 합류하기로 해 제작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4일 영화의 제막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4월 23일 진행된 <드림>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영화의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영상에서 공개된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는데, 완성된 연기 장면은 아니지만 이병헌 감독 영화 특유의 유쾌한 대사의 향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다큐멘터리의 성공을 위해 다혈질의 홍대를 진정시키며 심각한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아이유의 연기가 눈길을 불러와 이 영화에서 비타민과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좋아한 팬들이라면 이번 영화 속 모습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방송국 PD라는 특성을 떠올려 본다면 당찬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2022년은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팬들에게 다가설 그녀가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의 구원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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