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세례' 당한 이낙연 "하고 싶은 말씀 있어서 그러시겠지"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2021. 3.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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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가 한 시민단체 회원으로부터 계란을 맞았다.

계란을 던진 시민은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으로, 당국의 춘천 레고랜드 허가에 불만을 품고 계란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에 계란을 정통으로 맞은 이 대표는 순간 인상을 찡그리며 손수건으로 계란을 씻어낸 뒤 새 마스크로 바꿔 썼다.

이 대표는 계란을 맞은 뒤에도 춘천 중앙시장을 돌며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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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허가 불만 시민단체 회원, 이낙연에 계란 투척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하던 도중 레고랜드 반대 단체 관계자가 달걀을 던져 몸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하던 도중 레고랜드 반대 단체 관계자가 달걀을 던져 몸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가 한 시민단체 회원으로부터 계란을 맞았다.

계란을 던진 시민은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으로, 당국의 춘천 레고랜드 허가에 불만을 품고 계란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에 계란을 정통으로 맞은 이 대표는 순간 인상을 찡그리며 손수건으로 계란을 씻어낸 뒤 새 마스크로 바꿔 썼다.

이어 "하시고 싶은 말씀들이 있어서 그러시겠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계란을 맞은 뒤에도 춘천 중앙시장을 돌며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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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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