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회, 한남동 데이트 코스로 딱이야~

안녕하세요~ 트알남입니다!

드디어 오픈 전부터 완전 기대했던 

샤넬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회!

지금부터 후기 시작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감각적인 분위기~

천장은 가브리엘 샤넬의 코로만델 병풍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샤넬이 프랑스에서 처음 열었던

부티크를 연상시키는 모던한 공간을 비롯해서

가브리엘 샤넬이 소중히 여기고

칼 라거펠트가 계승한 샤넬 하우스 코드가 담긴

행운의 부적, 컬러, 패턴, 조각상 등

특별한 상징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전시실!

샤넬 N°5를 위한 공간인데요

열린 문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향기로운 N°5 향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시각뿐 아니라 후각까지 즐거워지는 샤넬 전시~

다음은 감각 전시실입니다 ㅎㅎ 

샤넬 오뜨 꾸뛰르 공방의 장인정신을 조명한 곳으로

부드러운 천과 곳곳에서 재생되는 영상이 인상적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시 작품이에요~

마드모아젤 프리베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재밌는 전시 관람을 하실 수 있답니다 ㅎㅎ 

그 뒤로 펼쳐진 위 아래로 웅장하게 움직이는 세그먼트들!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릴리로즈 뎁 등 여배우와 모델들이

오뜨 꾸뛰르와 '비주 드 디아망' 리에디션 작품들을

걸친 모습이 세그먼트 별로 정교하게 어우러져

정말 멋있었던 것 같아요~

또, 2개의 네온 전시실과 마네킹으로 더욱 극대화된

오뜨 꾸뛰르 실루엣의 완벽함과 대담함을 표현하며

칼 라거펠트의 혁신적인 재능을 표현한답니다


조각같은 유리 기둥들과 유리 속에 펼쳐진

하이 주얼리 컬렉션 '비주 드 디아망' 리에디션은

샤넬의 대담함을 느낄 수 있었구요~

그 옆에는 칼 라거펠트가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한

단편 영화 상영을 하는 공간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은 샤넬 하우스 친구들의 

폴라로이드 인물사진이 장식한답니다~

서울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지드래곤, 아이린, 수주 등

우리가 잘 아는 인물사진도 있어 더욱 반가웠던 전시실!

이번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는

샤넬의 코드와 상징 및 아이콘들을 풍성한 볼거리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7월 19일까지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니

이번 주말 데이트 겸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방문 전 마드모아젤 프리베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예약하는 것 잊지마시구요!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