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핫피플] '6년 전 악연에서 사제지간', 궁금해진 이정협-배효성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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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이정협이 경남FC로 이적하면서 부산 아이파크와 낙동강 더비는 더 흥미진진해졌다.
이정협이 이번 겨울 부산과 결별해 경남으로 이적했다.
이정협은 지난 2015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시절 경남FC와 경기에서 당시 수비수로 뛰던 배효성 코치와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배효성 코치는 지난 시즌 설기현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합류했고, 이정협이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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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통영] 한재현 기자= ‘신데렐라’ 이정협이 경남FC로 이적하면서 부산 아이파크와 낙동강 더비는 더 흥미진진해졌다. 또한, 배효성 코치와 악연도 관심사였다.
이정협이 이번 겨울 부산과 결별해 경남으로 이적했다. 부산의 상징과 같았던 그가 이웃인 경남으로 이적은 큰 충격이었다. 부산은 프랜차이즈 스타와 결별에 아픔을 겪었고, 검증된 국가대표 공격수 얻은 올 시즌 경남 공격은 천군만마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이적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에게 큰 부상을 입힌 배효성 코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정협은 지난 2015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시절 경남FC와 경기에서 당시 수비수로 뛰던 배효성 코치와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그는 안면부 복합골절을 당했고, 수술대에 오를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거친 플레이로 더 큰 위험에 빠질 뻔한 이정협 입장에서 기분 좋을 리 없었다.
배효성 코치는 지난 시즌 설기현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합류했고, 이정협이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설기현 감독도 “둘이 한 판 붙을 것 같은데”라며 농담을 건 낼 정도다.
현재 통영 전지훈련 중인 이정협에게도 배효성 코치와 만남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었다. 이정협은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도망간다”라고 운을 뗐지만, “농담이다. 본래 좋으신 분이고, 다 지나간 일이다. 경기장에서 충분히 일어난 일이다. 사제 지간으로 만났기에 많이 배우며 따라 가겠다”라며 개의치 않았다.
설기현 감독도 “두 사람 모두 잘 지내고 있다”라고 안심 시켰다. 과거 악연은 씻었다. 올 시즌 승격으로 같이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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