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OICES 24

까칠해진 환절기 피부를 다독여줄 스킨케어부터 얼굴에 화사한 기운을 얹어줄 메이크업 제품,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연말 리미티드 컬렉션까지! <뷰티쁠> 에디터 4인방이 추천하는 11월의 신상 뷰티.

07 #립스타그램

펜티 뷰티 프로 키서 립-러빙 스크럽 스틱 인스타그램 속 통통하고 러블리한 입술을 만드는 첫 번째. 바로 각질 없는 매끈한 입술이다. 그동안 각질을 문질러 씻어내야만 했던 립 스크럽과 달리 립밤처럼 바르고 닦아내면 순식간에 들떠 있던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이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립스타그램은 문제없을 듯! 3g 2만원대.

08 HAPPY 2020!

디올 5 꿀뢰르 해피 2020 화려한 불꽃놀이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은 단연 블링블링한 섀도 팔레트!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컬러감까지 소장 욕구 200%다. 특히 골드 쉬머를 메인으로 브라운, 샴페인 골드, 블랙, 그레이로 구성된 셀러브레이트 인 골드는 어떤 컬러를 조합해도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3g 8만8000원대.

09 파운데이션 대신

베네피트 보-잉 케이크리스 컨실러 귀찮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확 줄여줄 인생 아이템을 만났다. 잡티는 물론 피부톤까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만능 컨실러로, 마치 구름처럼 폭신하고 가벼운 제형이 크리미하게 롤링되며 피부에 착 밀착된다. 게다가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돼 내 피부에 꼭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니, 올가을은 파운데이션 대신 사용해볼 예정! 5ml 3만4000원.

10 크림이야, 파데야?

어뮤즈 크림 밤 인 파운데이션 찬 바람이 쌩쌩 부는 날씨에도 끄떡없는 촉촉한 쿠션을 찾고 있다면? 어뮤즈가 첫 번째로 선보인 ‘크림 밤 쿠션’을 추천한다. 피부에 톡톡 두드리자마자 느껴지는 쿨링감 덕에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르는 듯 피부 속까지 수분이 꽉 차는 느낌이다. 그 특유의 질감 때문에 글로시하게 마무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이내 금세 스며들어 보송하고 러블리한 피부로 완성된다. 15g 3만4000원.

11 광채로 안색 커버

시슬리 휘또-뗑 에끌라 오후 3시만 되면 칙칙해지는 안색이 고민이라고? 구리, 아연, 마그네슘 등을 함유한 광채 복합 성분을 담은 포뮬러가 피부 광채를 극강으로 끌어올려주는 이 ‘광채 파데’만 있다면 걱정 없다. 스킨케어처럼 촉촉한 텍스처로 가볍게 발리는 데다, 오후가 돼도 무너지지 않은 극강 지속력을 겸비한 제품. 30ml 10만2000원대.

12 민낯도 당당해

이지듀 틴트 립밤&모이스트 립밤 #핑크 #코랄, 글로시 립 민낯인 듯 아닌 듯 ‘꾸안꾸’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면 주목.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생기까지 더해주는 틴트 립밤으로, 끈적이지 않는 마무리감 덕에 입술이 건조해질 때마다 수시로 바르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코랄, 핑크의 은은한 컬러감 덕에 립 메이크업 후 살짝만 덧바르기에도 무리 없다. 틴트 립밤 3.7g 1만8000원, 모이스트 립밤 3.7g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