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마다가스카르 40년 만의 최악 가뭄

이설아 2021. 6.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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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가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마다가스카르의 강수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평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인구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마다가스카르의 특성상 가뭄으로 인해 110만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평양과 홍콩에도 비가 올 전망입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0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로마는 흐리겠고, 한낮에 26도까지 올라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로스앤젤레스와 상파울루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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