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는 단계별로 스킨과 로션을 바르며 관리하는데 두피에는 신경 쓰지 못했다면 천연 팩으로 관리를 시작하자. 달걀노른자와 녹차가루만 있으면 손쉽게 천연 팩을 만들 수 있다.

달걀은 흰자와 분리해 노른자만 사용한다. 노른자 1개에 녹차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기만 하면 비듬 예방과 두피 보호 효과에 탁월한 천연 헤어팩이 완성된다.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 달걀노른자의 단백질 성분은 모발과 두피를 튼튼하게 보호한다. 또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비듬 예방에도 뛰어나다. 

샴푸 후 두피까지 팩을 꼼꼼하게 바른 후 5~10분간 방치한다. 지성 두피라면 모발 끝쪽에만 도포 후 찬물로 헹구도록 하자.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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