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정동원 '황금별' 열창에 감탄 "뮤지컬로 데려가고 파"(사콜)

이하나 2021. 4. 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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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김준수를 향한 팬심을 담은 무대를 공개했다.

붐은 "뮤지컬 대부 앞에서 뮤지컬 넘버를 부르는 건 싸우자는 거다"고 장난을 쳤고, 김성주는 "그 바닥에 소문이 날 거다. '김준수가 정동원한테 졌대' 이런 얘기 나오면 활동하기 불편하다"고 거들었다.

김준수의 기대 속에 정동원은 김준수가 출연한 작품인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넘버 '황금별'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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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동원이 김준수를 향한 팬심을 담은 무대를 공개했다.

4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정동원과 김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꽃남6 멤버로 출연한 김준수는 대결 상대로 정동원이 결정하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밝은 모습으로 무대로 나가는 정동원의 모습을 본 장민호는 “정동원은 지금 져도 좋다. 표정이 그렇다”고 반응을 살폈다.

정동원은 “오늘 준비한 노래도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는데 뮤지컬 대부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붐은 “뮤지컬 대부 앞에서 뮤지컬 넘버를 부르는 건 싸우자는 거다”고 장난을 쳤고, 김성주는 “그 바닥에 소문이 날 거다. ‘김준수가 정동원한테 졌대’ 이런 얘기 나오면 활동하기 불편하다”고 거들었다.

김준수의 기대 속에 정동원은 김준수가 출연한 작품인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넘버 ‘황금별’을 선곡했다. 김준수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 선곡에 깜짝 놀랐다.

정동원은 진지한 모습으로 ‘황금별’을 열창했고, 출연자들 모두 정동원의 노래에 감탄했다. 점수는 91점에 그쳤지만, 노래가 끝나자마자 무대로 뛰어나왔던 TOP6 멤버들은 “진짜 잘한다”고 칭찬하며 정동원을 위로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 데리고 가고 싶다. 뮤지컬 곡 할 때는 트로트 느낌이 확 없어진다”고 극찬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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