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금손 인증' 미국의 상징 맥도날드에 홍길동을 입히다

김순신 2021. 6.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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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문가 못지않은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지난 15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을 공개했다.

지민은 이전부터 아이돌로서의 뛰어난 실력만큼 남다른 미적 감각으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즈데이, 생일,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한 그림을 선보여 팬들에게 로맨틱한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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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문가 못지않은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미국 문화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맥도날드와의 콜라보에서다. 전세계 한국 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지난 15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을 공개했다.


지민은 패랭이를 쓰고 방탄소년단 팬덤의 응원봉 '아미밤'을 연상케하는 동그란 머리에 한국 전통 도복을 입고 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림의 옆에는 한글 친필로 '홍길동'이라고 적었다. 

여기에 패스트푸드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케첩으로 활짝 웃는 입모양을 그려 넣어 한층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한글과 한복, 홍길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이전부터 아이돌로서의 뛰어난 실력만큼 남다른 미적 감각으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즈데이, 생일,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한 그림을 선보여 팬들에게 로맨틱한 선물을 선사했다. 그의 별명이 '금손 지민'인 이유다. 


지난해 트위터 공개에 이어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 공개된 벚꽃나무가 그려진 지민의 운동화 커스텀은 당시 전 세계 실시간 트렌딩에 이어 해외 매체들의 집중 보도가 쏟아지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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