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채은성 "1군 데뷔 날짜에 태어난 딸..좋은 기운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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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이 맹활약 소감을 밝혔다.
채은성은 "사실 딸이 태어난 날이 내가 1군에 데뷔한 날과 날짜가 같다. 그리고 딸이 태어난 후 첫 경기에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일(2도루)도 해봤다. 정말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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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채은성이 맹활약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5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LG는 이날 3-1 승리를 거뒀고 3연승을 달렸다.
4번 우익수로 출전한 채은성은 2안타 2도루, 2득점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출산 휴가 후 복귀전에서 맹활약했다.
첫 딸의 아빠가 돼 돌아온 채은성은 "'분유 버프'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며 "팀이 원정을 좋은 분위기로 마치고 돌아왔는데 내가 망치고 싶지 않았다. 더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은성은 "사실 아이를 많이 못봐서 실감이 안난다. 처음 태어났을 때 안아보고 면회 식으로만 봤다"며 "딸이 나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그래도 아내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더 많다. 다행이다"고 웃었다.
이날 2회 안타로 출루해 2루와 3루를 훔친 채은성은 데뷔 후 첫 2도루 경기를 펼쳤다. 발이 빠른 선수가 아닌 만큼 모두가 놀란 주루플레이였다. 채은성은 "사실 내가 발이 빠른 선수도 아니고 팀에서 도루를 잘 시켜주지 않는다"며 "오늘은 주루코치님과 전력분석팀에서 경기 전에 뛰는 타이밍을 자세히 알려줬다. 그래서 믿고 뛰었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분석대로 뛰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3루 도루는 더 적극적으로 시도했다"며 "코치님과 분석팀이 요키시의 습관을 캐치해줬다. 2루 도루는 사인이 나온 타이밍에 뛰었고 3루 도루는 빠른 카운트에 과감히 가자고 판단해 뛰었다. 아마 내가 발이 느리니까 상대도 신경을 덜 썼을 것이다"고 도루를 돌아봤다.
채은성은 "사실 딸이 태어난 날이 내가 1군에 데뷔한 날과 날짜가 같다. 그리고 딸이 태어난 후 첫 경기에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일(2도루)도 해봤다. 정말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다"고 웃었다.(사진=채은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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