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쿠의 범죄..옥상서 밧줄 타고 6층까지 내려와 훔친 건 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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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황당한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건물 6층까지 내려오는 대담함을 보였지만 그는 값비싼 물건은 손도 대지 않았다.
30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이케부쿠로 경찰서는 '트레이딩 카드' 판매점을 무단 침입하고 절도한 혐의로 28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가 훔친 카드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카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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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황당한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건물 6층까지 내려오는 대담함을 보였지만 그는 값비싼 물건은 손도 대지 않았다.
30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이케부쿠로 경찰서는 ‘트레이딩 카드’ 판매점을 무단 침입하고 절도한 혐의로 28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딩 카드’는 수집을 목적으로 판매 및 거래되는 카드로 스포츠 스타 등의 모습과 능력치가 기록되어 있다. A씨가 훔친 카드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카드로 알려졌다.
IT업계에서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23일 오전 5시쯤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의 한 상점에 몰래 침입했다.
사건 당시 이른 시간이라 건물 출입구는 잠겨있었는데 A씨는 밧줄 하나에 의지해 건물 6층까지 내려와 유리창을 부수고 상점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별도의 안전장치는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침입에 성공한 A씨는 ‘포켓몬스터’, ‘유희왕’ 등의 카드게임 80여 장을 챙겼다. 또 사무실 내부에 보관하던 현금도 챙겼다.
A씨는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게 된 상점 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A씨는 조사에서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고교 시절 암벽 등반부에서 활동해 높은 곳이 두렵지 않았다”고 자백했다.
한편 A씨가 훔친 카드는 주로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A씨를 두고 “‘애니메 오타쿠’(애니매이션 마니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해당 카드는 희소성에 따라 애니메이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고 전해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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