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파도 파도 미담 "학폭 당했을 때 도움 줘, 큰 힘 됐다"

박정민 2021. 2.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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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파도 미담이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를 도와줬다는 미담이 전해져 이슈다.

유노윤호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요새 연예인이며 운동선수며 학교 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저 또한 잊고 살았었지만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 폭력이 떠올라 글을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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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파도파도 미담이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를 도와줬다는 미담이 전해져 이슈다.

2월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의 선행을 알립니다(학폭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유노윤호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요새 연예인이며 운동선수며 학교 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저 또한 잊고 살았었지만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 폭력이 떠올라 글을 쓴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내성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거나 심지어 때려도 말 한마디 못하고, 화도 못 내는 바보 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반 한 친구가 제 팔에 칼빵 비슷한 상처를 냈고, 저는 그게 학교 폭력인 줄도 모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다. 결국 담임 선생님이 발견하고 상담을 받고 나서야 이게 학교 폭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사실이 괴롭고 나 자신이 바보 같아서 펑펑 울고 학교 자퇴까지 생각했다. 더욱 힘들었던 건 저를 오히려 바보같이 보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었다. 폭력을 당한 것 보다 괴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글쓴이는 유노윤호에 대해 "동창이긴 했으나 같은 반도 아니어서 친하지 않았다.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 같은 친구였다"며 "어느 날 지나가다 상처 난 제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 자식이 그랬냐며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저에게 한마디 해줬다.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 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됐고,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뤄 잘 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글 작성자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떠들썩한 지금, 해당 글을 작성하는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도 학교 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것 같고, 유노윤호에게 당시 못했던 고맙단 말을 하고 싶어서다. 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한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첨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노윤호는 진짜구나", "참 한결같다. 열심히 그리고 잘 살았다", "역시 유노윤호"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뉴스엔DB, 네이트판)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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