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재편에 연 3조 3000억 원 건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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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본격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관련 연간 3조 3000억 원의 건보 재정을 투입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은 중증 진료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의료인력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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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본격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관련 연간 3조 3000억 원의 건보 재정을 투입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은 중증 진료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의료인력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말했다.
이 장관은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증·희귀질환 등 고난이도 진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경증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병상은 5-15% 감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증 수술 수가 인상과 중환자실 수가 50% 인상할 것"이라며 "주증 환자 진료 역량이 높아지고, 응급 의료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26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 수술 800여 개 수가 인상 우선 적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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