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도시첨단산단·금호워터폴리스 분양 돌입
‘금호워터폴리스’는 총 34필지
도심에 위치해 정주여건 우수
고속도로 인접 접근성 뛰어나
12~14일까지 입주 신청 받아
대구시가 미래 첨단산업 동북권 클러스터 육성 거점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산업단지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두 산업단지 모두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입주 즉시 공장 착공 및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율하첨단산단(동구 율하동)은 총 3만2460㎡(19필지) 규모로 공급되며, 전자·전기·의료·광학 등 첨단제조업과 정보·과학기술·연구개발 등 첨단서비스업을 유치한다.
금호워터폴리스(북구 검단동)는 총 7만7249㎡(34필지) 규모로 신소재,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안광학,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은 물론 네거티브존(제한업종 외 모두 가능)까지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는 용도(산업시설·복합용지)와 위치에 따라 상이하며, 율하첨단산단은 3.3㎡당 459만3000원에서 588만9000원, 금호워터폴리스는 413만9000원에서 718만3000원 수준이다.
두 산업단지는 금호강 수변공원을 낀 도심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고속도로·도시철도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산업단지별로 특화된 장점도 주목받는다.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로 조성 중인 율하첨단산단은 스마트 횡단보도·파고라 등 첨단 편의시설과 옥상공원, 녹지공간 등 친환경 설계가 적용됐다.
금호워터폴리스는 직주일체형(산업·상업·주거·교육) 복합산업단지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 이후 2년간 50%),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비율 가산(5~10%)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6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최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율 인상(2.5%→5.5%) △연체료율 인하(6.5%→4.9%) 등의 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해야 하며, 최종 입주업체는 이달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율하와 금호는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로, 디지털·친환경 인프라, 세제·보조금 혜택 등 많은 메리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분양이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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