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내방송하다 데뷔했는데 ‘홍콩 재벌’과 결혼해 갑부가 된 여배우

배우 오지은이 ‘홍콩댁’ 라이프를 공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오지은 SNS

오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새벽의 하버 뷰, 바다가 있어서 덜 답답하다”면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둥지, 홍콩살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올라온 영상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산책 중인 오지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오지은 SNS
“좋은 아침이에요. 원래 조깅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걷고 있어요”라는 털털한 멘트에 팬들은 “역시 친근한 매력”이라며 반가워했죠.

오지은은 지난 2017년, 4살 연상의 재미교포 금융인과 결혼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의 직장을 따라 홍콩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오지은 SNS

오지은은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화끈한 물쇼(?) 장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배우 박하나가 후임으로 합류해 두 사람의 닮은꼴 논란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죠.

사진=KBS 제공

알고 보니 '버스 안내 음성'의 주인공?

재학 시절인 2001년, 버스 안내방송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리아에서 음성 녹음을 한 특별한 이력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오지은은 “경험 삼아 도전했던 일이라 지금 들으면 로봇처럼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KBS 제공

배우에서 홍콩댁으로, 그리고 일상 브이로거로 변신 중인 오지은의 새로운 챕터. 그녀의 홍콩살이 스토리, 앞으로도 기대해볼 만하겠죠?

사진=오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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