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물총 맞아 실명 위기’ 극복하고 7kg 감량 여신이 된 여가수

배우 겸 가수 윤은혜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동시에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충격의 고백… “염산 물총에 실명 위기”

윤은혜는 최근 SBS 꼬꼬무에 리스너로 출연해 1990년대 재개발 철거 현장의 비극을 함께 다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저 역시 가수 활동 중 염산 물총에 맞아 실명할 뻔한 적이 있다. 또 날계란 세례로 큰 트라우마를 겪었다”며 당시의 고통을 솔직히 전했다.

◆ 트라우마 넘어 ‘다이어트 여신’으로

힘겨운 과거를 극복한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 EUNHYELOGIN을 통해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스케줄표대로 따라 한 분들 중 7kg이나 감량했다는 후기가 많았다”며 직접 검증된 방법임을 강조했다.

윤은혜 다이어트의 핵심은 간단함과 꾸준함이다.

7시간 숙면 + 물 2L 이상 섭취
16:8 간헐적 단식 (눈 뜬 뒤 2시간 공복 유지)
공복 올리브 오일 2스푼 섭취
식사 순서 지키기 (식이섬유 → 단백질 → 탄수화물)

특히 TV 보면서 다리를 달리듯 빠르게 떨어주는 간단한 운동과 자기 전 스트레칭을 권하며,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조언했다.

◆ ‘윤은혜 다이어트 십계명’과 핵심 식단

윤은혜는 “다이어트의 기본은 결국 습관”이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십계명을 공개했다.

저녁 8시 이후 금식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
부기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디톡스 주스 섭취
대표적인 루틴 식단으로는
CCA 주스(당근·사과·양배추)
서리태 콩물
당근·양배추 라페

를 제안했다. 특히 미리 샐러드 프랩을 준비해두면 가공식품 유혹을 막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 “급찐급빠는 이제 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윤은혜는 “유행을 좇는 다이어트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면 더 이상 급하게 살을 빼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수많은 히트곡과 드라마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유튜버 겸 프로 다이어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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