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신혼부부 겨냥 생활가전 프로모션
‘시간 절약형’ 소비 확산

광주신세계가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를 맞아 신혼부부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가전을 집중 제안하고 나섰다.
1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함께 집안일 시간을 줄여주는 생활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을 묶어 이른바 '3대 이모님 가전'으로 부르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본관 8층 생활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생활가전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글로벌 드론 전문기업 DJI의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DJI ROMO'가 꼽힌다. 이 제품은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신용카드 크기의 얇은 장애물까지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 전 바닥 물건을 일일이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자동 청소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DJI ROMO P' 모델은 투명 케이스 디자인을 적용해 내부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이른바 '로꾸(로봇청소기 꾸미기)' 기능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DJI 매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모델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식기세척기 역시 신혼부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 층 쿠쿠 매장에서 선보이는 인테리어 식기세척기는 별도 시공 없이 싱크대 상부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식기는 물론 내부 관로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건조기 시장에서도 대용량·고기능 제품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는 25㎏ 대용량 제품으로 이불 빨래나 침구류 관리에 적합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을 통해 유해 세균 제거 기능까지 강화해 아기 옷이나 침구 관리 수요가 높은 신혼부부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으로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쾌속 코스와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권혁원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맞벌이 트렌드에 맞춰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생활가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여러 브랜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과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