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소속' 해턴,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우승…람 7위, 맥길로이 25위 [DP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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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LIV 골프에 합류한 티럴 해턴(32·잉글랜드)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특급' 대회인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티럴 해턴은 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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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1월부터 LIV 골프에 합류한 티럴 해턴(32·잉글랜드)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특급' 대회인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티럴 해턴은 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를 작성한 해턴은 2위 니콜라스 콜사르츠(벨기에·23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해턴과 동반 대결한 콜사르츠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고, 역전은 해내지 못했다.
이 대회는 사흘 동안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카누스티 챔피언십 코스, 킹스반스 링크스에서 세 코스를 돈 뒤, 마지막 날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해턴은 2020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승을 거두었다.
유럽투어에서는 2021년 1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이은 7번째 우승이다. 또한 2016년과 2017년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해턴은 대회 3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5타를 줄여 단독 3위(21언더파)로 두 계단 올라섰다.
LIV 골프 멤버인 존 람(스페인)은 3타를 줄여 전날과 같은 공동 7위(18언더파)를 유지했다. 10번 홀까지 6개 버디를 뽑아낸 뒤 보기 4개와 버디 1개를 추가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나흘 동안 14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25위(14언더파)로 마쳤다. 2타를 줄여 15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강성훈은 공동 64위(7언더파)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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