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 5일 간 33만5000명 몰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게임스컴 2024'는 지난해 대비 참가사 수가 19% 증가해 역대 최다 참가사 수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 참가사 비중은 71%로 64개국 1462개 사가 참가했으며, 37개국 48개 공동관이 운영됐다. 전체 방문객 수는 120개국 33만5000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만5000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스컴 온라인' 실시간 방송 조회수는 지난8월24일 3억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스컴'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은 다양한 참가사들의 신작 공개와 신규 업데이트 소식 발표로 약 5000 명의 현장 관객에 더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통해 40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스컴 어워드'에서는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스토리텔링, 흥미,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게임, 트레일러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돼며 4관왕에 올랐다. 반다이남코의 '리틀나이트메어3'도 그래픽, 음향, 엑스박스 플랫폼 게임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국내 업체들의 참가도 돋보였다.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 국내 참가사는 총 33개 사로, 넥슨,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펄어비스, 하이브IM, 네오위즈, 삼성, LG 전자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경기콘텐츠진흥원(GCON)이 운영하는 B2B 공동관에는 총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내년 '게임스컴'은 2025년 8월20일부터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