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그널]윤희석 “의사수급 추계기구, 먼저 설립 후 의대 증원 규모 나오는 순서면 좋았을 것”

전민영 2024. 9.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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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이 대통령실이 신설하겠다 밝힌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에 대해 "계산을 하는 이 기구가 먼저 설립이 돼 이야기를 한 다음에 의대 증원 규모 나오는 순서를 밟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윤 대변인은 오늘(3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기구를 출범시키겠단 정부 의도도 아쉬운 부분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본다"면서 "순서가 꼬였다 생각할 수 있다"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쨌든 정부 입장은 내년도 정원 문제는 건드릴 수 없는 것으로 단호한 상황"이라면서 "드릴 말씀이 없다" 전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의료계와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강조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굉장히 자주 깊이 있게 만나는 걸로 안다"면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 들었다" 전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서도 "조금 더 봐야 하지만 출범할 수 있다, 여기에 계속 긍정한다"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에 주요 안건은 의정 대란이라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주요 사안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가 아니"라며 "메인은 의정 관련 이야기다", "김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다른 여지가 없다"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은 우리에게 부담"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대안이 있어야 한단 건 용산도 인정할 것이고,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결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주장했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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