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시간 얼마 걸리든 계속 우크라이나 편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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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25일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항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 도울 것이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가 서방 기준에 맞는 현대적 군대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는 29, 30 이틀 동안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스톨텐베르는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과 다른 무기를 계속 제공하기를 원하는 나라들에게게 "조직으로서의 나토는 무기를 공급하지 않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계속 우크라이나의 편에 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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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군,을 러 맞서 스스로를 지키고 나토 기준 맞는 군대로 변모시킬 것"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25일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항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 도울 것이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가 서방 기준에 맞는 현대적 군대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는 29, 30 이틀 동안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스톨텐베르는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과 다른 무기를 계속 제공하기를 원하는 나라들에게게 "조직으로서의 나토는 무기를 공급하지 않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계속 우크라이나의 편에 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나토는 전례 없는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무장관들도 비살상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동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한편 나토 30개 회원국들이 연료, 발전기, 의료용품, 겨울 장비, 드론 방해 장치 등을 제공해 왔지만,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릴 외무장관 회의에서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소련 시대 장비에서 현대 나토 표준, 교리 및 훈련으로 전환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지원이 우크라이나가 언젠가 나토에 가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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