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술하고 돌아와서".. 옆에 붙어 간호해 주는 고양이

수술 후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를 가만히 두지 않고 꼭 붙어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어요. 미국에 사는 프렌치불독 ‘에밋(Emmett)’과 스핑크스 고양이 ‘프레야(Freya)’의 이야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따뜻한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죠.

보호자가 지난 15일, 에밋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영상 속에는 기관절개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에밋이 침대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어요.

그런데 그 곁으로 느릿하게 다가오는 프레야. 점프 한 번으로 침대에 오르더니, 어느새 에밋의 곁에 바짝 붙어 잠자리에 듭니다. 심지어 그루밍까지 해주며 아픈 친구를 다정하게 위로하는 모습이죠.

묵묵하지만 깊은 위로, 고양이 프레야의 간호

사람의 손길보다 더 섬세하고 따뜻했던 프레야의 다정한 눈빛과 행동은 ‘간호’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동료의 아픔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느끼는 듯한 장면에 많은 이들이 감동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프레야는 에밋의 작은 움직임에도 눈을 떼지 않고 주시하며, 그 어떤 소리도 내지 않아요. 대신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가장 고요하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었죠. 그 모습에서 말없는 공감과 배려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