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와 티격태격 "눈이 먼 것 같아…보기 싫어서"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애정행각이 가득한 장난을 치며 시선을 모았다.
23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남편 권상우 몸보신시키기 위한 손태영의 초간단 한식 레시피 단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권상우는 장어를 준비해 굽기 시작했다. 권상우는 "장난 아니다 정말 큰 거다. 몸보신엔 장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석쇠까지 준비해 장어를 굽기 시작한 권상우는 "작년에 이어, 저희 일 년에 한 번씩은 장어 파티 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어 초벌구이를 이어갔다.
권상우는 "저희가 바베큐 머신도 있지만, 머신보다는 이게 훨씬 더 맛있게 된다. 보시다시피 불이 세지면 불과 고기가 가까워지는데, 그러면 이 벽돌로 1단을 더 올려서 불과의 거리를 조절해준다. 굉장히 과학적이다"라며 웃었다.
손태영은 "오늘은 12월 마지막날이다. 형부가 장어를 사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젯밤에 눈이 아파서, 아침에 뭐가 낀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자 권상우는 "오랜만에 저를 봐서 눈이 부신가 봐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손태영은 "눈이 먼 것 같아. 보기 싫어서. 보기 싫어서 점점 눈이 감겨요"라고 장난을 쳤다.
손태영은 파절이 무침 조리에 나섰다. 그는 "남편이 파절이 무침을 너무 좋아하는데, 저희가 간 마트에 쪽파 밖에 없었다"며 재료를 설명했다. 손태영은 "파 써는 것이 어렵더라"고 말하며 재료를 다듬은 후 양념을 더해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마무리했다.
이후 이를 맛본 권상우는 "파절이 왜 이렇게 맛있게 했냐. 상큼하다"며 깜짝 놀랐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2008년 9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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