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경계가 하방 압력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0.2%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와 0.5% 떨어졌는데요.
3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3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2.8%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치 3%에 못 미쳤습니다.
여기에 개별 기업 관련 악재들도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회계 부정 의혹이 나오면서 32.6% 폭락했고, 'AMD'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에 실망감을 주면서 10.6% 급락했습니다.
이밖에 '애플'이 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가 1.3%, '테슬라'도 0.7% 내렸습니다.
한편 미국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가 5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는 22% 폭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대선과 더불어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회의가 열리는데요.
연준의 금리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예정입니다.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지 관심 있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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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155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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