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 2024] 여준석(22) 농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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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 유망주 중 잠재력이 큰 선수를 꼽는다면 단연 여준석이다.
여준석은 중학교 시절이던 2016년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50점‧3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국내 농구계를 들뜨게 했다.
하지만 여준석의 선택은 농구의 중심지 미국이었다.
그럼에도 여준석의 도전이 한국 농구계에 던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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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역사상 유례없는 신장 2m대 ‘전문 슈터’
(시사저널=김경수 기자)
대한민국 농구 유망주 중 잠재력이 큰 선수를 꼽는다면 단연 여준석이다. 203cm의 좋은 신장과 뛰어난 운동능력, 여기에 3점슛 능력도 갖추고 있다. 한국 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로 늘 첫손 꼽히는 선수다.
여준석은 중학교 시절이던 2016년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50점‧3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국내 농구계를 들뜨게 했다. 2021년 서울 용산고 재학 시절에는 라트비아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농구 월드컵'에서 3경기 평균 25.6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해 농구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성인 대표팀에도 선발돼 '2021 FIBA 아시아컵'에 나섰다.

고려대에 입학해선 전반기 9경기만 뛰며 평균 23.6점과 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입생이 대학 무대를 단숨에 평정한 것이다. 이후 여준석은 돌연 휴학하면서 미국으로 건너가 NBA G리그 구단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호주 프로팀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준석의 선택은 농구의 중심지 미국이었다. NBA 진출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미국 대학 입학을 선택한 것이다.
여준석은 지난해 1월 곤자가대학에 입학했다. 이 학교는 2022∼23 시즌 AP 톱25 랭킹에서 전미 6위에 이름을 올린 명문대로 불린다. 2년 전에는 '3월의 광란' NCAA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많은 현역 NBA 선수를 배출한 명문 농구 대학교다.
어느덧 여준석은 미국 진출 2년 차를 맞이했다. 미국 대학 무대에서는 아직까진 이렇다 할 큰 활약이 없다. 그럼에도 여준석의 도전이 한국 농구계에 던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세계 최고인 미국 무대에서 도전과 변화를 택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여준석은 오늘도 자신의 큰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고 있다.
'2024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 국민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 '대한민국 권력 지도' 움직일 우리의 자화상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구약성경 전도서 1장)." 성경의 오래된 말처럼 흘러가는 시간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 물론 권력은 스스로 물러나는 법이 없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 새로운 리더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과제를 담아내며 스스로 새로운 권력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4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문가 500명, 일반 국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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