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자들에게 유독 인정받은 전 세계 호스텔 5곳

출처 : Tropical Valley Homestay

해외여행 시 일반적으로 숙소 중 가장 흔한 형태는 바로 호텔입니다.

하지만 여행지나 여행 컨셉에 따라 호텔 외에도 호스텔과 에어 비앤비, 한인 민박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들이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여행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제공하는 '호스텔'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죠.

호스텔은 대부분 다인실에서 여러 명이 투숙하며, 샤워실과 주방을 전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호스텔을 싼 맛에 가는 거라는 편견을 버릴 때가 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부티크 호텔 버금가는 퀄리티의 호스텔들이 전 세계에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전 세계 호스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출처 : Tropical Valley Homestay

1. 베트남, 트로피칼 밸리 홈스테이

베트남에는 산악지대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도 있습니다.

수도 하노이에서 500㎞ 떨어진 중부 꽝빈인데요. 꽝빈 주의 벽촌, 퐁냐에는 '트로피칼 밸리 홈스테이' (Tropical Valley Homestay)라는 호스텔이 있죠.

이곳은 지역 가정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가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곳의 1박 요금은 2만 원대입니다.

이 호스텔에서는 베트남 현지 가정식 요리를 제공하고, 공유 라운지와 대형 정원을 보유하고 있죠.

근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퐁나 께방 국립공원과 주변의 동굴, 밀림 등을 탐험하고 싶은 여행객이 주로 이 호스텔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호스텔월드는 이곳을 가성비 호스텔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머물렀던 투숙객은 '직원분도 친절하고 아침 무료 조식도 좋았어요', '자전거 무료 대여도 가능하고 편안했던 홈스테이', '정원에는 해먹이 있고 발코니가 있는 방갈로가 예쁜 곳' 등의 후기를 남겼죠.

출처 : Onefam Notting Hill by Hostel One

2. 런던, 호스텔 원 노팅힐

영국 런던에 위치한 '호스텔 원 노팅힐' (Onefam Notting Hill by Hostel One)은 런던에서 유명한 호스텔 중 하나입니다.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 저렴한 호스텔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유럽 여행 중에는 숙박비가 가장 큰 부담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곳의 도미토리 룸 1박 가격은 6만 원대입니다.

노팅힐 영화에 배경지로 나온 지역에 위치한 이 숙소는 포토벨로 마켓과 하이드 파크, 켄싱턴궁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매일 저녁에는 스텝들이 직접 준비하는 저녁이 무료로 제공되죠.
여행객들과 함께 저녁을 즐기고, 게임을 하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입니다.

출처 : 360 Hostel Centro

3. 스페인, '360 호스텔

유럽 배낭여행의 큰 묘미는 전 세계 여행자와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특히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스페인은 단연 유럽 국가 중에서도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여행지인데요.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떠오르는 핫한 호스텔, '360 호스텔' (360 Hostel Centro)에서 투숙한다면 전 세계인과 친구가 되는 로망을 어디에서보다 쉽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호스텔의 묘미는 전 세계에서 모인 여행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카탈루냐 광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이 호스텔은 24시간 리셉션을 비롯해 야외 테라스, 휴게 공간, 부엌 등 편의 시설이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데요.

호스텔 월드에서 솔로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호스텔로 지정되기도 했죠. 1박 비용은 약 5만 원대입니다.

바르셀로나 메인거리라고도 할 수 있는 람브라 거리까지도 충분히 도보 이동이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The Madrassa Hostel

4. 모로코, 마라케시 더 마드라사 호스텔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유럽 사이에 위치하여 모든 문화권의 영향을 받은 곳입니다.
푸른 거리 풍경에 빠져들고 사막 탐험을 하며 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혹적인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인 사하라 사막, 그리고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초보 여행자라면 바로 모로코가 답이죠.

모로코의 마라케시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물 수 있는 '마라케시 더 마드라사 호스텔' (The Madrassa Hostel)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1박 2만 원대로 머물 수 있는 곳인데요. 편안한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행자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특히 호스텔의 테라스가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시설도 좋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투숙객은 '완벽한 호스트가 있는 곳', '여행자들과 같이 요리하고 차를 나눠 마시는 시간', '2유로 아침 식사가 훌륭해요' 등의 후기를 남겼죠.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숙소로 소개합니다.

출처 : Kasbah Red Castel Hostel

5. 모로코, 카스바 레드 카스텔 호스텔

'카스바 레드 카스텔 호스텔' (Kasbah Red Castel Hostel) 은 1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머물 수 있는 마라케시의 호스텔입니다.

1박 요금에 아침 식사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바게트, 삶은 계란, 버터, 잼, 오렌지주스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조식입니다.

깔끔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치가 좋은 편인데요. 전 세계 여행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의 호스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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