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된 스펀지 수세미
2022년 응용 미생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주방 스펀지 수세미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해한 박테리아가 다량 발견됐다. 스펀지 수세미 1cm³당 세균 세포 수가 250억~540억 개에 달한다. 흥미로운 점은 연구에서 4주 동안 사용 후 관찰결과, 일반 스펀지 수세미와 항균 스펀지 수세미 사이에 박테리아의 양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다.
스펀지 수세미를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 자주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면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낡은 도마
마모된 도마의 홈은 완전히 청소하기 어렵고 박테리아의 번식지가 될 수 있다. 또 오래된 플라스틱 도마의 경우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나무 도마를 선호한다면 대나무로 만든 도마를 추천한다. 다른 나무 도마보다 단단하고 항균 효과가 있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오래된 향신료
보통 향신료는 2~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길지만 향신료의 맛과 향이 많이 사라졌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오래된 향신료는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향신료를 보관할 때는 밀폐 용기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패한 식용유
식용유는 생각만큼 사용기간이 길지 않다. 식용유를 개봉한 경우 1~2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식용유는 개봉 후 최대 1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산패의 위험이 있어 되도록 빨리 소비하는 게 좋다.
식용유가 산패하면 고유의 색보다 더 진한 색을 띠며 점도가 증가해 찐득해지고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된다. 산패된 식용유를 먹으면 세포 손상, 염증, 암 유발 등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Copyright © 가지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