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지킨' 유해진, 영부인 저격사건 수사 '암살자(들)' 형사 변신

오승현 기자 2026. 7.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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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의 신작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상반기 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유해진이 하반기에는 전혀 다른 장르의 새 영화 '암살자(들)(허진호 감독)'로 관객들을 만난다.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왕과 사는 남자'까지 5편의 1000만 영화를 이끈 '5000만 배우'로 선보이는 신작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해진은 극중 영부인 저격 사건의 현장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철구로 분해, 시대를 넘어 다시 한 번 역사적 사건의 한복판에 빠진 인물을 그려낸다.


베일벗은 '암살자(들)' 속 경감 유해진은 이전 작품들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호기심을 자아낸다. 광복절 기념식장 한복판에서 혼란스러운 현장을 응시하고 있는 철구는 자신이 직접 목격한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는 본능이 담긴 눈빛이 강렬하다.

복잡하게 얽힌 단서를 파헤치려는 그의 수사 감각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믿고 보는 유해진의 열연이 하반기 극장가에도 훈풍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유해진과 함께 박해일 이민호 등이 의기투합한 '암살자(들)'은 오는 추석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오승현 엔터뉴스팀 기자 oh.seunghyun1@jtbc.co.kr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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