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일 하다보면 자존감 박살날 때 많은데‥”(엄마친구아들)

박아름 2024. 9. 10.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했다.

이날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해인, 정소민은 "승효와 석류의 이야기를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석류의 방에서 들고온 교환일기와 MP3를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멜론
사진=멜론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했다.

멜론은 지난 9월 5일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극본 신하은) 스페셜 콘텐츠 '소꿉친구의 방'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해인, 정소민은 "승효와 석류의 이야기를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석류의 방에서 들고온 교환일기와 MP3를 소개했다.

이어 정해인, 정소민은 남사친 여사친과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정해인은 "친구는 둘 다 호감이 있어야 친구가 되는 거다. 나이불문 국적불문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커지거나 발전하게 되면 단순히 호감이 아니라 좋아하게 되어 있다"고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정해인은 이성과 친구로 불가능하냐는 질문엔 "둘 다 적당히 좋아하면 된다"고 답했고, 정소민은 "이 문제로 정해인과 며칠간 대화를 나눴는데 정해인 오빠에겐 친구라는 단어의 벽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개념 자체가 다른 거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성에 친구라는 말을 붙이는데 이건 다른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해인은 "남사친 여사친이 없다는 건 아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덧붙였다.

정해인 정소민은 실제 노래 취향도 비슷한 '찐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정해인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 중 '위대한 쇼맨' OST 'This is me'를 소개하며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일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내려가거나 박살날 때가 많다. 그때 들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위로를 받더라"고 말했는데, 정소민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노래를 파워풀하게 부르니까 거기서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정해인은 "사적인 게 알려진 것 같아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 비슷한 노래가 겹쳐서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 더 재밌어질 거다. 그럴 수 밖에 없다. 11화부터 파티다"고 '엄마친구아들' 스포일러를 방출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